월악산·치악산 야영장 잡기 가장 어렵다..경쟁률 5대1

입력 2015. 5. 29. 12:02 수정 2015. 5. 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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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비 일체 대여 '풀옵션' 탓..22곳 중 15곳은 이용 수월

야영장비 일체 대여 '풀옵션' 탓…22곳 중 15곳은 이용 수월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봄철 성수기에는 월악산과 치악산 국립공원 야영장이 미어터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봄 성수기(5월17일∼6월15일)에 이용할 수 있는 국립공원 야영장 22곳의 예약 추첨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가장 가기 힘든 야영장으로 나타났다.

치악산 금대 야영장이 4.2대 1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덕유산 덕유 야영장 1.9대 1, 소백산 남천과 가야산 삼정이 각 1.8대 1, 치악산 구룡 1.7대 1 순이었다.

국립공원 야영장에 예약 추첨제를 도입한 것은 작년 가을 성수기 때로, 당시에도 월악산 닷돈재가 6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월악산 닷돈재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텐트 등 야영장비 일체를 대여해주는 풀옵션 야영장인데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깝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단은 닷돈재 야영장에 7월부터 40동을 추가해 총 70동을 운영할 방침이다.

반면 추첨제 야영장 22곳 중 15곳은 1대 1을 밑돌아 이용하기 수월했다.

올해 3월 인천 강화도 민간 캠핑장 화재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난 이후 공단은 월악산·덕유산·소백산의 풀옵션 야영장 텐트를 방염텐트로 전면 교체했다. 일산화탄소감지기 1천500개도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에 비치해 무료 대여하고 있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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