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BOS전 1안타 '2G 연속 안타-타율 .240'

2015. 5. 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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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에서 2할4푼(167타수 40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추신수는 1회 1사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첫 등판을 가진 보스턴 좌완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5구 바깥쪽 88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선두타자로 나온 4회에도 로드리게스의 5구 바깥쪽 낮은 87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하지만 6회 2사 주자없는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 바깥쪽 96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글러브를 맞고 빠지는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수비 시프트가 우측으로 옮겨진 상황에서 페드로이아가 2루수 정상 위치로 향한 강습 타구에 몸을 날렸으나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즌 40번째 안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 탓에 잔루로 남았다.8회 2사 1,2루 찬스에서는 보스턴 좌완 불펜 톰 레인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초구 파울 이후 2구 91마일 패스트볼, 3구 83마일 커브를 바라보다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다. 바깥쪽 높은 공이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진 것으로 보였으나 구심은 삼진 처리했다. 시즌 46번째 삼진.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보스턴에 1-5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23승25패가 돼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보스턴 선발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7⅔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보스턴은 3연패를 끊었다.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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