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배종옥 "중대 교수시절, 학점 짜서 3명 밖에 신청 안 해..폐강될 뻔"

현정은 2015. 5. 29. 0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해피투게더3′ 배종옥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종옥은 "지금은 아니지만 중대에서 10년간 강의를 했다"라며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내가 학점이 짰나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종옥은 "융통성을 발휘하는 교수도 있지 않나?"라고 MC들이 묻자 "그럴 수 없는 게 3명만 강의를 신청한 거다. 규정상 3명이면 폐강이라 겨우겨우 한 명 채워서 4명으로 강의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배종옥은 "4명 밖에 안 되니 아이들이 못 빠지는 거다. 그 4명이 내 수업을 잊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사진제공.'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