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9경기 연속 안타..이번엔 경기 MVP까지 '대활약'

강정호 2타점 적시타 9경기 연속 안타

[TV리포트=김명석 기자] 강정호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에 경기 MVP까지 됐다.

강정호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8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 0대 2로 뒤진 피츠버그가 7회 반격에 나선 순간. 2사 1, 2루에서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연속 볼넷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정호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 경기의 MVP로 뽑혔다.

피츠버그는 마이애미를 5대 2로 꺾었다. 팀은 6연승을 달렸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