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ML급 설계로 차별화
온라인뉴스팀 2015. 5. 28. 23:55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현재 공정률 약 60%…완공은 언제?
27일 대구시는 내년 2월 문을 열 새 야구장 이름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라는 명칭은 연고 지역과의 일체감(대구), 프로야구 출범 후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이어져 온 구단 명칭(삼성 라이온즈),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신축구장 인근의 자연환경(파크) 등을 고려했다.
신축구장은 현재 약 60% 공정률을 보이며 하루가 다르게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신축 구장의 최대 특징은 내야형태가 국내 기존 야구장(부채꼴 형태)과 달리 미국 메이저리그(MLB)구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로써 야구장 외관도 팔각형으로 계획하여 다른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뒀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9000명(고정석 2만4000개)이며 관람객이 좋아하는 내야에 전체 좌석의 87%인 2만1000여개를 배치한다. 패밀리석, 바비큐석, 테이블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 이벤트석 5000여개도 설치한다.
또한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녹지율을 높여 공원 같은 느낌을 받게 했고, 디자인, IT, 접근성에 있어서도 최적화 되도록 계획됐다.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인근 수성IC 등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쉽게 표를 구매하거나 간단한 신분 확인 절차만 거치면 발권할 수 있는 등 IT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현 공정대로라면 2016년에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많은 야구팬들과 시민들이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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