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안문숙♥김범수 맨살 복부 스킨십 "털 없네" 실망

용미란 2015. 5. 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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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님과 함께2' '털 마니아' 문숙, 털털하지 못한(?) 남편 범수의 실체에 실망한 속사정은?!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김범수와 안문숙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위가 좋지 않은 김범수를 위해 복부 뜸을 준비했다. 안문숙은 바로 김범수의 웃옷을 걷어 올렸다.

김범수가 당황한 사이 안문숙은 김범수의 배를 만지며 "남자가 배렛나루가 없네. 남자 배인지, 여자 배인지 구분이 안 간다"며 한숨을 쉬었다.

안문숙은 "여기도 (털이) 없냐"며 옷을 가슴까지 걷었다. 그녀는 "박철이가 털 많다고 했는데 털이 없다"고 툴툴 거렸다.

인터뷰에서 안문숙은 "나는 정말 몸에 털이 굉장히 많은 줄 알았다. 털이 없더라. 왜 그러냐. 수염도 많고, 팔에도 털이 많아서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배가) 너무 내끈하더라. 난 사실 털 많은 ㅈ루 알고 결혼했다. 털이 없다"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김범수는 "나는 팔, 다리에만 털이 많다. 겨드랑이에도 많다. 머리카락도 빨리 자란다. 가슴에만 없다. 다른 데만 빨리 자란다. 하필 (문숙 씨가) 털이 없는 데만 봤다"며 아쉬워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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