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라쿠텐전 2이닝 무실점.. ERA 1.29

2015. 5. 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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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유라 기자]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이 아슬아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교류전에서 3-3으로 맞선 9회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팀이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승패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1.42에서 1.29로 낮췄다.

9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젤러스 휠러를 초구에 3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시마 모토히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오승환은 마키다 아키히사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후쿠다 마사요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10회 선두타자 후지타 가즈야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마쓰이 가즈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처한 오승환은 윌리 모 페냐를 고의사구로 출루시킨 뒤 니시다 데쓰로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는 고도 미쓰타카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를 채우고 대타 이시미네 다다시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3-3 점수가 그대로인 10회말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11회말 한신의 4-3 끝내기 승리로 마쳤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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