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2015. 5.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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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허리 통증을 털어내고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28일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초 중전안타, 7회초 좌전안타를 기록했고 8회초에는 우전안타를 더했다. 1-1 동점이던 7회 2번째 안타는 역전의 발판이 되는 안타였다. 이대호는 후속 타자의 안타와 땅볼로 3루까지 진출했고 상대 실책 때 홈을 밟았다.

이대호의 한 경기 3안타는 올시즌 4번째다. 이대호의 타율 역시 3할3푼1까지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3안타 활약 속에 주니치에 7-2로 이겼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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