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청문회] 김성근 "탈보트, 이제야 원래 모습 찾았다"

서지영 기자 2015. 5. 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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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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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시즌 11·12호 만원관중을 이룬 한화는 3차전을 완봉승으로 장식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률 0.511을 기록한 7위 '이글스'는 8위 KIA를 완벽하게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모처럼 선발 야구를 펼쳤다. 외국인 선발 탈보트가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송창식-박정진-윤규진이 뒷문을 걸어잠갔다. 타선 지원도 또박또박 이뤄졌다. 한화는 2회 주현상의 희생플라이, 3회 조인성의 땅볼, 6회 무사 1·3루 김회성의 병살타 때 한 점씩 추가했다. 다음은 김성근 한화 감독과 일문일답.

-선발 탈보트가 호투했다.

"이제야 원래 모습을 찾았다. 1회 힘이 조금 들어가서 고전했는데, 이후 힘을 빼고 잘 던졌다. 계획대로 선발야구가 됐다."

-승리 원동력은.

"3회 권용관이 맨손으로 타구를 잡아 호수비를 펼쳤던 것이 컸다."

-윤규진이 마무리를 맡았다.

"변화구 제구는 좋지 않았지만 차분하게 잘 던졌다."

대전=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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