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재발견' 문희준 "최민수에 장난, 흙 먹을 뻔했다" 웃음

2015. 5. 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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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문희준이 최민수의 카리스마에 긴장했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재발견'(MC 이세준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 MC인 정재형 문희준 윤민수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경민은 "문희준이 대상을 안 가리고 할말은 하지 않냐"며 "최민수 씨가 나왔을 때는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겁이 났다. 눈치를 보다가 막판에 장난을 쳤다. 그런데 임창정 씨가 '너 그러다가 흙을 먹을 수 있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문희준은 "임창정 씨가 도와줘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재발견'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재발견된 가수들의 음악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jykwon@osen.co.kr

<사진>'불후의 재발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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