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우범 삼성 감독, "아쉽지만, 잘 싸웠다"

2015. 5. 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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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아쉽지만 잘 싸웠다"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친 점은 아쉽지마 달라진 삼성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최우범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하는 말로 아쉽게 KOO와 경기 패전 소감을 전했다.

최우범 감독이 이끄는 삼성 갤럭시는 28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KOO와 1라운드 경기서 '루나' 장경호가 바드를 꺼내들면서 1세트를 승리하고 기세를 올렸지만 2, 3세트를 내주면서 1-2로 경기를 내줬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2패째를 당했지만 경기 후 최우범 감독은 "아쉽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의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1, 2세트 바드로 KOO와 명승부를 연출했던 상황을 그는 "연습때부터 승률이 좋았다. '루나' 선수의 자신감과 컨디션도 문제가 없어서 사용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몇 번의 기회를 놓친 점이 아쉽지만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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