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2HR' 하퍼-브라이언트, 두 친구의 빅리그 첫 맞대결 '무승부'
[뉴스엔 안형준 기자]
두 친구의 첫 번째 대결은 무승부였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5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워싱턴은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 완벽투와 4번타자 브라이스 하퍼 홈런에 힘입어 컵스를 3-0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슈어저와 존 레스터(컵스)의 'FA 대어 맞대결' 만큼이나 관심을 모았던 것은 라스베거스 출신의 두 친구 하퍼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의 경쟁이었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하퍼와 브라이언트는 어린시절 함께 야구를 하며 자란 친구사이다.
하퍼와 브라이언트는 3연전 기간 동안 나란히 2홈런을 포함한 3안타를 기록했다. 타점도 나란히 2개씩 올렸다. 하퍼가 3개 볼넷을 얻어 1개에 그친 브라이언트보다 더 많이 출루했지만 두 친구는 나란히 10타수 3안타(타율 0.300), 3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이 2승을 거둔 만큼 팀 성적에서는 하퍼가 앞섰지만 두 친구의 맞대결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승부였다.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한 하퍼는 시즌 타율 0.331, 18홈런, 43타점으로 메이저리그 홈런과 타점 1위를 질주했고 브라이언트는 워싱턴의 강력한 투수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슈퍼루키'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빅리그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친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리턴시리즈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사진=왼쪽부터 크리스 브라이언트, 브라이스 하퍼)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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