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 안병훈, 챔피언 맥길로이 고향서 샷 대결

뉴스엔 2015. 5. 28. 15: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유철근 기자]

안병훈이 세계 정상급 스타들과 재대결을 펼친다.

안병훈(23)은 5월 28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 클럽(파71/7,186야드)에서 개최되는 유럽골프투어(EPGA) '두바이 듀티 프리 아이리시 오픈(총상금 250만 유로, 한화 약 30억 2,600만 원)'에 참가해 2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2015 유럽프로골프 메이저 대회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안병훈은 2011년 유럽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고 상금 83만 유로(한화 약 10억 1,000만 원)와 함께 2019년까지 유럽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안병훈은 첫 승을 달성한 상승세를 몰아 로리 맥길로이의 고향인 북아일랜드로 향했다.

28일 열리는 아이리시 오픈은 맥길로이 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맥길로이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로서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직접 참가해 'BMW 챔피언십'의 아픔을 씻는다. 맥길로이는 'BMW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우승컵을 안병훈에게 넘겨줬다. 이번 대회에는 맥길로이를 비롯해 세르히오 가르시아(7위), 리키 파울러(9위) 등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해 안병훈과 대결한다. 어니 엘스와 마르틴 카르머 등 메이저대회 챔피언 출신 선수들도 함께 해 치열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안병훈은 세계 랭킹이 54위까지 급상승했다. 안병훈은 한 번의 우승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됐다. 남자 골프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지만 안병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의 기회를 가진다.

맥길로이는 고향에서 치러지는 아이리시 오픈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안병훈과의 대결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맥길로이와 안병훈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이번 대회는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중계된다. 아이리시 오픈 1라운드는 28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사진=안병훈)

유철근 yck0304@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스튜어디스 벗겨놓은 화보? 섹시女 12명 내세운 항공사 달력 '시끌' 이하늬, 가릴곳만 겨우 가린 초민망 노출 '속옷도 벗어던져' 치어리더 박기량, 카메라앞 과감히 드러낸 속살 '몸매 이정도였나' G컵 켈리브룩, 몸매 강조한 비키니 자태 '흘러내릴까 아슬' [포토엔]가운 벗는 전효성 '속옷 아니야?'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