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드라이브] "그래, 너희도 사람이야"..걸그룹, 메이크업 막전막후

2015. 5. 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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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인영기자] 메이크업은 여성들의 최대 무기입니다.밋밋했던 본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죠.

미모라면 자신 있는 걸그룹 멤버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문가의 공들인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합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아이돌들은 화장을 통해 얼마나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을까요? 가요계 대표 미녀돌들의 노 메이크업 vs 풀 메이크업을 비교해봤습니다.

① '카라' 구하라 :대표 미녀돌입니다. 오죽하면 별명이 '구바비' 일까요. 그녀의 메이크업 막전막후 나갑니다. 자세히 뜯어 보겠습니다.

먼저 노 메이크업은 청순합니다. 무결점 피부와 또렷한 눈망울이 매력적인데요. 굳이 평범한 부분을 찾자면, 핏기 없는 입술 정도?

메이크업을 하면 180도 달라집니다. 속눈썹을 붙이고, 짙은 아이라인을 그려 캣츠아이를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살구색 블러셔를 더하면? 섹시한 바비인형이라~구.

"예뻐졌다~구"

"섹시~하라구!"

② '에프엑스' 설리 :설리는 별명이 '설블리' 입니다. 설리와 러블리를 합한 단어죠. 하지만 화장 전 모습은 조금 친근한 느낌인데요.

매끄러운 백옥 피부는 그대로였지만, 진한 다크 서클이 초췌해 보였죠. 설리의 매력 포인트인 눈매의 상큼함도 반감된 느낌.

반면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면? 속눈썹을 높게 컬링하고, 섬세하게 아이라인을 그렸습니다. 화사한 핑크빛 블러셔와 립글로즈까지. 우리가 아는 '복숭아' 컴백이네요.

"복숭아 맞죠?"

"역시 설블리!"

③ '씨스타' 소유 :소유는 고양이 같은 페이스의 섹시돌입니다. 하지만 화장을 지우면요? 순둥이로 변신합니다.

잠에서 막 깬 소유 나갑니다. 쌍꺼풀마저 풀린, 그야말로 내추럴한 모습 그 자체입니다. 아무렇게나 묶은 헤어는 옵션.

풀메이크업 후를 보겠습니다. 컬러렌즈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눈매를 표현했습니다. 짙은 컬러의 립 틴트로 요염한 분위기를 배가시켰죠.

"미모, 소유하고 싶죠?"

"섹시~ 그 자체!"

④ '씨스타' 효린 :다음 주자는 효린입니다. 한층 더 놀랍습니다. 100% 민낯일 때는 섹시 디바 실종입니다. 어떻냐고요?

목욕을 막 마치고 나온 효린입니다. 짙은 아이라인이 없으니 훨씬 더 어려보입니다. 아기 같은 피부도 인상적이죠.

화장 후에는 섹시 디바로 돌아왔는데요. 구릿빛 피부와 톡톡 튀는 핑크 립스틱이 절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풍성한 블론드 헤어도 이국적이었습니다.

"한국의 비욘세로 컴백"

"매력적인 미소"

⑤ '에이핑크' 손나은 :손나은은 '에이핑크' 센터다웠습니다. 메이크업을 지웠어도 인형 같은 이목구비는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옅어진 눈썹은 가릴 수 없었네요. 핏기 없는 입술도 마찬가지. 그래도 무결점 피부는 그대로죠?

공식석상에 설 때는 화려합니다. 눈꼬리를 길게 빼고,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발랐습니다. 풍성한 헤어 스타일까지 더해 펑키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줬네요.

"봄 닮은 꽃미모"

"화사하다~"

⑥'소녀시대' 티파니 :티파니는 화장 전과 후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화장 전은 풋풋하고, 후는 화려합니다.

먼저 메이크업 전입니다. 수줍은 여고생 같습니다. 특유의 러블리한 눈웃음이 그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메이크업 후에는 인형 비주얼입니다. 또렷한 눈매와 입체적인 이목구비가 제대로 살아났고요. 짙은 레드 립스틱 역시 잘 어울리네요.

"블링블링 티파니"

"요염한 파니~"

⑦ 'EXID' 하니 :마지막 멤버, '대세돌' 하니입니다. 인형 같은 비주얼의 그녀에게도 민낯 굴욕이 있을까요?

'생얼' 나갑니다. 투명한 피부와 짙은 눈썹은 그대로네요. 한데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요.

이제 풀메이크업을 하고, 헤어롤을 제거해 보겠습니다. 순박 벗고, 섹시를 입었네요. 고양이 같은 아이 메이크업과 핑크빛 립틴트가 잘 어울립니다.

"미모, 아찔~하니?"

"화려~하니!"

<사진=디스패치 DB,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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