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꺾고 40년 만에 콘퍼런스 우승

입력 2015. 5. 28. 13:04 수정 2015. 5. 28. 13: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0년 만에 서부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콘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04-90으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1975년 이후 처음으로 콘퍼런스 정상에 올라 동부콘퍼런스 우승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챔피언전에서 격돌한다.

골든스테이트는 1975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콘퍼런스 결승에서 3연승을 달리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1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는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가지 않았다.

스티븐 커리가 26점, 해리슨 반스가 24점, 클레이 톰프슨이 20점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에 휴스턴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의 골밑 공세 밀려 17-22로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쿼터부터 톰프슨의 3점슛과 반스의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에는 커리의 3점슛까지 가세한 골든스테이트는 74-68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4쿼터 시작 2분 30초부터는 반스가 3점슛 1개를 포함, 7점을 연속 올려놓아 85-72로 앞서 가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사령탑 스티브 커는 감독 데뷔 첫해에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 28일 전적

▲서부콘퍼런스 결승

골든스테이트(4승1패) 104-90 휴스턴(1승4패)

cty@yna.co.kr

"보복 두렵다" 호소에 보복당할 때 신고하라는 경찰관
"사랑해요 선생님" 에어로빅 여강사 스토킹한 중년여성 실형
자녀 19명 美 '다산王' 가족, 장남 성추행 들통나 위기
밥값 10만원에 팁 221만원 낸 미국인 화제
'스파이더맨 실현되나'…거미줄 가열해 탄소섬유 만든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