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임상수 "내 영화에 대한 20대 반응, 충격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소희기자 입력 2015. 5. 28. 12:57 수정 2015. 5. 28. 15:17
[스포츠한국 김소희기자] 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로 젊은 관객들과 새롭게 만난다.
임상수 감독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제작 ㈜휠므빠말) 제작보고회에서 "젊은 친구들이 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 감독은 "젊은이들이 우울하고, 힘이 빠져있는 시대다. 젊은이들에게 에너지를 불러 넣어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나의 절친 악당들'은 반항하고 저항하는 등 못되게 굴지만 질주하는 젊은이의 영화다"라고 말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25일 개봉.
스포츠한국 김소희기자 kksohee@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한국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