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설' 야누자이, "맨유에서 더 많이 뛰고 싶어"

풋볼리스트 2015. 5.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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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아드낭 야누자이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임대설'에 대해 '잔류 의지'를 표명했다. "맨유에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다"는 것이 야누자이의 말이다.복수의 영국 언론은 야누자이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V 에인트호번, 에버턴 등으로 임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야누자이가 올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1군 무대 보다 21세 이하 무대에서 더 많이 활약한 자리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다.야누자이는 최근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1군에서 활약하고 싶다. 당연히 팀에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은 마음이다"며 "올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야누자이는 올 시즌 총 20회의 출전을 소화했는데, 선발은 8회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총 35회 출전, 선발 19회에 비하면 입지가 줄어든 것은 명확하다.야누자이는 "어려운 시즌이었고, 아직 많은 날들이 남아있다"며 "사람들은 내가 이제 스무 살에 불과하다는 점을 잊는 것 같다"고 자신을 둘러싼 불안한 시선을 일축했다.야누자이가 새 시즌에도 맨유에 잔류할 경우 새로 영입된 맴피스 데파이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야누자이는 "훈련장 안팎에서 열심히 임하고 있다. 더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선발만큼 벤치 신경쓴 전북, 갈수록 강해진다스페인-독일, 힘든 선수 과감히 제외했다수원의 명암, 염기훈 의존증 극복vs고질적 수비불안[꽃보다축구] 맨유-뮌헨 레전드 매치, 한국 원정단 모집[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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