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팔 걷어붙인 맨유, '슈바인슈타이거-단테' 영입 착수
유지선 2015. 5. 28. 09:34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을 마치자마자 본격적인 영입 움직임에 착수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와 수비수 단테(33)가 첫 번째 타깃이다.
독일 '키커'는 27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슈바인슈타이거와 단테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유가 영입에 착수했다"면서 "현재 맨유는 뮌헨에 슈바인슈타이거와 단테의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이적 제안을 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맨유로선 다음 시즌 보강이 시급한 포지션이다. 마이클 캐릭의 출전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급변했던 맨유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하겠단 계획이다. 시즌 초반 불안했던 수비진도 단테 영입으로 안정감을 더할 수 있다고 믿는 모습이다.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교체 5회) 출전에 그쳤기 때문이다. 주전 자리서 서서히 밀리면서 최근 좁아진 입지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테도 꾸준한 출전기회를 부여받았지만, 경기력 저하로 뮌헨에서 이적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균형 있는 스쿼드 구축을 꾀하고 있는 맨유가 다음 시즌 생각했던 대로 판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해 공격력 보강을 마친 상황에서 이제 시선은 중원과 수비쪽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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