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NBA] '5명 두 자리 수 득점' 워싱턴, 프리시즌 2연승

윤초화 2015. 5. 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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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워싱턴 미스틱스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28일(한국시간)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미네소타 링스를 상대로 89-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애틀랜타 드림을 꺾은 워싱턴은 이날 승리까지 2연승에 성공했다. 프리시즌서 처음으로 연승을 거둔 팀이 된 것이다.

워싱턴은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가드 테일러 힐(25, 175cm)이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고, 엠마 미시맨(22, 193cm)과 카라 로슨(34, 175cm)이 나란히 11점을 올렸다. 또 나타샤 클라우드(23, 183cm)와 브리아 하틀리(23, 173cm)가 10점씩을 기록해 3쿼터 점수차를 벌리고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주전 선수들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았다. 가드 린지 웨일런(33, 175cm)과 리산다 그레이(22, 188cm)가 10득점씩 기록했지만 벤치 선수들이 턴오버를 남발하며 무너졌다. 이날 미네소타의 주전 포워드로 출전한 앰버 해리스(27, 196cm)는 23분을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사진 = 워싱턴 미스틱스 공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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