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비하인드] 전현무·성시경·유세윤, 시상식을 즐기는 방법

김연지 2015. 5. 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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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전현무·성시경·유세윤은 안성기·최민식·송강호·설경구 등 거물급 영화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시상식을 즐겼을까.

지난 26일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 전현무·성시경·유세윤 등 JTBC '비정상회담' MC 3인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였고, 출연 중인 '비정상회담'이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예능인 후보는 이들을 포함해 총 7명. 그 외 60명이 넘는 스타들이 배우였다. 하지만 '비정상회담' MC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시상식을 즐기며 그 누구보다 멋진 에티튜드를 보여줬다.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전현무는 일찌감치 시상식에 도착해 레드카펫을 하고 마음 준비를 했다. 유세윤은 레드카펫은 밟지 않았지만 시상식 30분 전 도착해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을 만나 인사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전 날까지 단독 콘서트 '축가'를 한 성시경은 공연장에서 "백상에 갈 것"이라고 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이 후보에 오른 예능상 부문 시상자는 전년도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수상자인 신동엽이었다.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함께 프로그램으로 하며 두루 친분이 있는 신동엽은 수상자 발표 전 재미를 위해 '시간 끌기'를 했다. 신동엽이 마치 수상자가 유세윤인 척 말하는 순간엔 전현무는 얼굴을 찌푸리는 등 감정 표현을 그대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전현무를 놀리며 웃는 성시경과 유세윤의 모습도 재밌었다.

최종적으로 수상자로 전현무가 발표되자, 유세윤과 성시경은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활짝 웃었다. 관객들을 향해 포효하는 전현무의 퍼포먼스도 흥미로웠다. '비정상회담'이 예능작품상을 받았을 땐 성시경·유세윤이 테이블에 세팅된 꽃을 들고 무대 앞으로 나가 김희정 PD에게 전달하며 기뻐했다. 수상 소감을 말하는 김희정 PD 뒤에 쪼르륵 선 세 명의 MC들이 앞서 수상을 한 전현무의 트로피를 서로 돌려 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른 스타들이 수상을 할 때도 누구 보다 크게 박수를 치며 축하해줬다. 성시경은 '절친한' 유해진이 영화조연상을 받자 일어나서 박수를 쳤다. 시상식 중간에 유해진을 발견하고 유해진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가 먼저 인사를 하기도 했다. 전현무를 비롯해 성시경, 유세윤은 시상식이 끝날 때 까지 자리를 하며 시상식을 즐겼다. 자신이 후보에 오른 부문이 끝났다고 먼저 간 일부 스타들과는 사뭇 다른 '특급 에티튜드'로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MC들의 팀워크와 시상식 매너는 '정상(頂上)'이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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