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앨리슨 리 "우승에 점점 가까워지도록 할게요"

뉴스엔 2015. 5. 28. 0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주미희 기자]

앨리슨 리가 미국 내에서도 핫한 LPGA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UCLA에 재학 중이며 최고의 미국 여대생 골퍼에게 주는 2014 아니카 어워즈를 수상한 앨리슨 리(미국)는 2014년 12월 퀄리파잉(Q) 스쿨에서 이민지(19 호주)와 함께 공동 수석으로 통과하며 핫한 루키로 주목 받았다. 174cm의 장신에 탄탄한 몸매로 건강미까지 갖춘 앨리슨 리는 미국 내에서도 스타성 있는 재목으로 인정받는 눈치다.

'KIA 클래식'에서 4위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앨리슨 리는 최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최근엔 'US 여자오픈' 예선 통과 사실이 화제가 됐다. 비 때문에 지연된 킹스밀 챔피언십이 5일간 진행됐고 US 여자오픈 월요 예선을 보러 갈 예정이었던 앨리슨 리는 US 여자오픈 월요 예선을 포기해야 했던 것. 그러나 캘리포니아에서 지역 예선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앨리슨 리는 킹스밀 챔피언십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버지니아에서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결국 출전권을 따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최근, 핫한 루키 앨리슨 리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앨리슨 리는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키다가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은 것에 대해 "'KIA 클래식' 때 플레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당시 나는 4위를 했다. 당시에도 선두권이었으나 (같은 조에서 경기한) 크리스티 커(37 미국)가 최종 라운드에서 워낙 좋은 경기를 해 충분한 경기력을 펼치지 못 했다. 킹스밀 챔피언십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볼 치는 것도 견고했고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느꼈다. 조금 실수가 있었지만 (이)민지가 워낙 마지막 라운드를 잘했기 때문에 경쟁하기 어려웠다"고 상대 선수를 치켜 세우는 매너를 선보였다.

이어 앨리슨 리는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동안 퍼팅 때문에 고전했고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난 여전히 좋은 선수라는 것, 또 다른 선수들과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 시즌 많은 대회를 소화할 것이며 시합을 할 때마다 점점 우승에 가까워지도록 하겠다. 난 우승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앨리슨 리는 좋은 스윙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앨리슨 리는 "난 3,4살 때 쯤 골프를 시작했고 아빠가 나의 첫 스윙 코치였다. 아빠는 내 모든 스윙 성장을 보여줬다. 자세를 비롯해 스윙의 키 포인트를 되새기게 해줬다. 결코 나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스윙을 하진 못 한다. 최근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스윙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타이밍, 템포, 그립, 셋업이다"고 밝혔다.

또 앨리슨 리는 어떻게 높은 레벨의 경기력을 유지하냐는 질문에 "15,16세 때 약간의 슬럼프를 겪었다. 티샷 입스도 있었고 한 라운드에서 96타를 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롤렉스 올 아메리칸 대회에 출전하면서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슬럼프 덕분에 지금 더 겸손한 선수가 될 수 있었고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앨리슨 리는 투어에서 친한 선수로 크리스티나 김(31 미국), 이민지, 제시카 코르다(22 미국) 등을 꼽았다. 앨리슨 리는 "아직 루키 시즌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 주니어 골프 때 함께 하던 선수들은 안다. 제시카 코르다와 주니어 때 함께 경기했고 크리스티나 김은 최고다. 투어에서 언니같은 존재다. 민지도 그렇다. 민지와 주니어 때부터 같이 했고 민지 가족과 우리 가족도 좋은 친구같은 사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앨리슨 리는 골프와 골프 이외의 것들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앨리슨 리는 "난 연습을 많이 즐기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연습을 할 땐 진지하게 하지만 쇼핑을 하거나 골프 코스 밖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도 좋아한다. 난 골프와 골프 이외의 것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싶다"고 자신이 추구하는 골프에 대해 밝혔다.(사진=앨리슨 리)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스튜어디스 벗겨놓은 화보? 섹시女 12명 내세운 항공사 달력 '시끌' 이하늬, 가릴곳만 겨우 가린 초민망 노출 '속옷도 벗어던져' 치어리더 박기량, 카메라앞 과감히 드러낸 속살 '몸매 이정도였나' 김사랑, 역대급 가슴 노출드레스 '모두의 시선이 그곳에' '님과함께2' 안문숙 김범수, 19금 영화 보다가 급격히 달아올라..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