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누나의 천국이야기 22]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였네요
올해 결혼을 앞둔 가장 핫한 스타 커플은 배용준 박수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교회누나의 눈에는 둘의 의외의 조합뿐만 아니라 이 커플이 참석한다는 크리스천 모임에 관심이 갔습니다. 원조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은 박수진이 속한 크리스천 여자 연예인 모임인 '하미모'에 여러번 동반 참석했다고 합니다.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준말입니다. 엄정화 김성은 예지원 한혜진 엄지원 정혜영 등이 이 모임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미모는 성경공부를 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세상에 퍼뜨리고 있습니다.
박수진의 신앙도 덩달아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는 2012년 한 기독교매체 '열매맺는 나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 활동을 하며 힘든 순간마다 하미모가 큰 힘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중보 기도해주는 사람들도 이곳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인기 많고, 인정받는 여배우들이 본인에게 흠이 될 수도 있는 고백을 하면서 눈물로 회개하는 모습은 박수진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는 군요. 그러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하나님 안에서 다시 깨닫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박수진은 가족의 건강 때문에 간절히 하나님을 붙잡게 됐다고 합니다.
그는 "그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고, 전지전능한 분이시라는 것을 경험했다"며 "아무 것도 없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질 때 하나님의 힘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항상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과 그 상황에 따른 배움을 주시니까, 그냥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맡긴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얼굴만큼이나 참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지난 2월 교제를 시작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해 가을 결혼은 앞둔 배용준 박수진 커플을 축복합니다. 이들이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내뿜는 부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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