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추신수, 3G 만에 안타 추가 '타율 0.239'

신원철 기자 2015. 5. 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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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팀은 7연승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5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경기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연승에 보탬이 됐던 추신수, 이번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39가 됐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던진 체인지업을 건드렸으나 제대로 맞지 않았다. 0-2로 끌려가던 3회에는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왼쪽 폴대 바깥쪽으로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볼카운트 2B2S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쳤다. 3경기 만에 나온 안타였다. 그러나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면서 함께 덕아웃으로 돌아와야 했다. 9회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스캇 앳친슨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추가했다. 이후 레오니스 마틴의 2점 홈런에 득점했다.

텍사스는 3-12로 대패했다. 선발 콜비 루이스가 2⅔이닝 11피안타(2홈런) 10실점(9자책)으로 난타당했다. 텍사스는 7연승을 마감하면서 팀 승률도 5할 밑으로 떨어졌다. 시즌 23승 24패(승률 0.489)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동영상] 추신수 3경기 만에 안타 ⓒ SPOTV NEWS, 편집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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