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올스타 팬투표 SF 전멸 STL 강세 , 다저스 곤살레스 1루수 1위

2015. 5. 28. 0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내야수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 첫 번째 중간집계 발표에서 1루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가 111만 6,582표로 전체 득표 1위를 달렸고 현재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모두 4명(외야수 부문은 2위)의 선수를 부분별 1위에 이름을 올려 강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 해 월드시리즈 우승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단 한개의 포지션에서도 1위에 올라 있는 선수가 없다. 포수 버스터 포지가 2위(759,187)를 달리고 있을 뿐이다.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붙었다.

곤살레스는 1루수 부문에서 92만 9,016표를 얻어 2위인 시카고 컵스의 앤소니 리조의 48만 9,255표를 크게 앞섰다. 4번이나 올스타전에 참가했던 곤살레스는 이번에 팬투표 1위를 차지하면 처음으로 팬투표에 의해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 해 감독 지명 선수로 첫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디 고든은 이번에는 마이매이 말린스 소속으로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라 934,249표를 얻으면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3루수 맷 카펜터(111만 3,060표) 유격수 조니 페랄타(59만 5,471표),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85만 9,520표) 등이 부문별 1위에 올라 있고 맷 할러데이(97만 9,008표)가 외야수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 콜튼 웡도 2루수 부문에서 디 고든과 차이는 많이 나지만(58만 2,238표) 2위를 유지했다.

유격수 부분은 1위를 달리고 있는 페랄타 외에 2위 스탈린 카스트로(시카고 컵스)가 57만 1,574표, 3위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로키스)가 52만 5,917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다저스의 신인 작 피더슨은 39만 885표로 외야수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2루수 호위 켄드릭도 2루수 부문에서 3위를 달렸다.

NL 올스타전 중간집계

1루수아드리안 곤살레스 LA 다저스 929,016앤소니 리조 시카고 컵스 489,255폴 골드슈미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480,019

2루수디 고든 마이애미 말린스 934,249콜튼 웡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582,238호위 켄트릭 LA 다저스 385,427

3루수맷 카펜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113,060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583,583토드 프래지어 신시내티 레즈 424,035

유격수조니 페랄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595,741스탈린 카스트로 시카고 컵스 571,574트로이 툴로위츠키 콜로라도 로키스 525,917

포수야디에르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859,520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759,187미구엘 몬테로 시카고 컵스 347,329

외야수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1,116,582맷 할러데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979,008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746,926

nangapa@osen.co.kr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