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배드민턴- '2연패 도전' 이용대·유연성, 16강 진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7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미카엘 푸크스-페터 캐스바우어(독일)를 2-0(21-7 21-6)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용대-유연성은 대회 2연패는 물론 지난달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후 올해 2승째에 도전한다.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도 이날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0(21-19 21-15)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용대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미카엘 푸크스-브리지트 미헬스(독일)를 2-1(21-16 18-21 21-19)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와 함께 신백철-채유정(삼성전기),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은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고아라(화순군청)-유해원(화순군청)이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이 총웨이펑(말레이시아)에 2-0(21-14 21-9) 승리를 거둬 16강에 올랐지만, 세계랭킹 5위 손완호(김천시청)는 분삭 폰사나(태국)에게 0-2(11-21 18-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의 간판인 세계랭킹 7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사토 사야카(일본) 2-1(21-10 9-21 21-14)로 이겼고, 세계랭킹 13위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세계랭킹 4위인 타이쯔잉(대만)에게 2-1(13-21 21-16 21-10)로 역전승을 거둬 16강에 안착했다.
abbie@yna.co.kr
- ☞ 소방관이 흉기로 행인 위협…출동 경찰 폭행도
- ☞ 유승준, 심경 고백 후 욕설 논란…"스태프 대화였다"
- ☞ '한센인이 어디서 임신을…' 법원서 드러난 인권 유린
- ☞ 66세 계모 돈 훔치려다가 성폭행한 40대 징역 6년
- ☞ 클라라 측 "이규태 회장 부적절 발언…신뢰깨져 계약해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민희진 "하이브가 나를 배신…실컷 뽑아 먹고 찍어누르려 해"(종합) | 연합뉴스
-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종합) | 연합뉴스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연합뉴스
-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 연합뉴스
- 근처에 주인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30대…이틀만에 검거 | 연합뉴스
- 학교폭력에 장애판정 받았던 3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 연합뉴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연합뉴스
-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 연합뉴스
- '귀하신 몸' 판다, 中 청두시 문화관광국 명예국장 됐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