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진에어 단독 선두, CJ는 2위

2015. 5. 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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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파일럿’ 나우형의 쿼드라킬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2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5회차 경기 결과 진에어가 아나키를 2:0으로, KT는 CJ를 2:1로 각각 제압했다. 진에어와 CJ는 같은 2연승이지만, 진에어가 득실에서 2점 앞서며 단독 1위를 기록했다.
 
◆ 한 줄 요약 ‘베인의 쿼드라킬’
 
진에어는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이 전력의 핵심으로 꼽혔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는 ‘파일럿’ 나우형이 베인으로 무려 13킬을 쓸어 담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나우형은 기교 넘치는 화려한 베인 플레이로 쿼드라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나키를 상대로, 진에어는 1세트 압승에 이어 2세트마저 승리하고 가장 먼저 연승을 시작했다. 아나키는 나우형의 베인을 밴도 소용없이 라인 스왑에 휘둘리면서 패했다. 우르곳을 선택한 나우형은 라인 스왑을 통해 초반 CS에서 크게 앞서 힘을 키워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CJ의 ‘패승승’ 저력
 
CJ는 두 경기 연속 ‘패승승’으로 승리했다. KT에게 1세트를 무력하게 내줘 위기에 놓였지만, 특유의 저력을 발휘해 세트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코코’ 신진영의 활약은 눈부셨다. 우선 2세트에서는 탑과 바텀이 불리한 가운데 카시오페아로 선전했다. 3세트 때는 초반 KT의 갱킹에 당해 1데스를 안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타 때 강력한 딜로 존재감을 뽐냈다.
 
치열했던 3세트는 ‘앰비션’ 강찬용의 누누가 끝냈다. CJ는 바론 한타 대승으로 KT를 제압했다.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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