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라쿠텐전 1이닝 무실점..첫 승 달성

조은혜 2015. 5. 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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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신 타이거즈 '수호신' 오승환(33)이 라쿠텐과의 교류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획득했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교류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0-0의 균형을 가지고 연장전으로 접어들었고, 오승환은 여전히 0-0 동점이던 11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마쓰이 가즈오를 가볍게 헛스윙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후지타 가즈야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마스타 신타로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냈고, 다음 타석의 마키타 아키히사 역시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11회말 한신 마우로 고메스의 우전안타에 이은 후쿠도메 코스케의 끝내기 중월 홈런이 터지면서 결국 한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고, 오승환은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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