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대 청년, IS 가담 혐의 피소..최대 15년형

김재영 2015. 5. 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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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미국)=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한 젊은 남성이 극단 이슬람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의 협력 모의 혐의로 기소됐다.

미 연방 검찰은 27일 애셔 아비드 칸이라는 남성이 전날 체포돼 해외 테러 조직에 중대한 지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20세의 칸은 친구과 함께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가 IS 전사로 합류할 계획을 세웠다.

칸의 친구는 칸의 도움으로 시리아까지 갔으나 칸은 터키 이스탄불까지 간 뒤 텍사스주 미국 집으로 되돌아왔다. 칸의 의도를 알아챈 가족들이 거짓말로 귀국시켰다고 검찰 성명은 말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그는 최대 징역 15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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