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日 입국허가 기다리는 중, 결과 나오면 알릴것"

[뉴스엔 배재련 기자]

이승철이 일본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이승철은 5월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독도 문제 등 사회적 참여가 많아졌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이승철은 " 가족이 나를 바꿨다"며 "종교적 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승철은 "가수 30년차 되면서 거창하게 소셜테이너는 아니더라도, 리더로서 사회를 이끄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철은 월드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손석희는 최근 입국 거부로 논란이 된 일본도 예정에 있는지, 결과는 언제쯤 나오는 지 물었다.

이에 대해 이승철은 "저도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나온 직후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선 11월 이승철은 일본으로부터 입국거부 통지를 받았다. 당시 이승철은 일본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됐으며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이승철이 지난 8월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따른 데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26일 정규 12집 앨범 '시간 참 빠르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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