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롯데, 48번째 경기만에 첫 영패

2015. 5. 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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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영패를 당했다.

롯데는 2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전에서 0-6으로 완패를 당했다. 상대 선발 김광현에게 6이닝동안 안타 6개에 볼넷 3개를 얻어냈지만 득점권에 고개를 숙이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고, 뒤이어 등판한 문광은-정우람-윤길현에게 가로막혔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첫 번째 영패를 당하게 됐다. 올해 48번째 경기 만이다. 롯데는 김광현이 마운드를 지키던 6회까지 득점권에만 주자가 3번 나갔지만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2회가 아쉬웠는데, 2사 1,2루에서 문규현의 우전안타가 나왔고 홈에서 2루 주자 강민호가 아웃을 당했다. 6회에는 무사 1,2루 찬스에서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7,8,9회 롯데는 단 한 명의주자도 출루하지 못하면서 맥없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를 포함, 롯데의 팀홈런은 73개로 10개 구단 가운데 1위다. 최근 3연승 행진이 중단된 롯데는 25승 23패가 됐다.

cleanupp@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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