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고주원, 트라우마 이겨내지 못하고 교통사고

황소영 입력 2015. 5. 27. 19:58 수정 2015. 5. 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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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김영인 극본, 홍창욱 연출) 116회에는 태자(고주원)와 장미(이영아)가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재회했다.

이날 태자는 준혁(류진)을 사랑한다고 거짓말했던 장미에게 "준혁이 형 사랑하지 않잖아. 프러포즈도 거절했다며! 날 단념시키기 위해서 이러는 거라면 더는 안 그래도 돼. 민주(윤주희)가 임신했다는 거 거짓이었어. 나 결혼 안 해. 더는 널 놓치지 않을 거야"라고 고백했다. 장미는 태자와 재회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행복한 것도 잠시. 불행이 닥쳤다. 홍여사(정애리)와 전화통화를 하던 태자가 갑작스런 비에 당황했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태자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장미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했지만, 태자는 피를 흘리고 정신을 잃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SBS '달려라 장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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