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E조 3위로 16강 진출할 것"
입력 2015. 5. 27. 17:04 수정 2015. 5. 27. 17:04
美여자축구 스타 포우디, ESPN 전력분석 칼럼 통해 전망
美여자축구 스타 포우디, ESPN 전력분석 칼럼 통해 전망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아 햄과 함께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줄리 포우디가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한국팀이 E조 3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우디는 27일(한국시간) ESPN에 실린 한국 대표팀에 대한 전력 분석글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 등과 한 조인 한국이 조 2위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지만, 여자월드컵에서는 각조 3위 중 상위 4개팀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한국의 16강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포우디는 대표팀을 새롭게 맡은 윤덕여 감독과 스타 미드필더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팀을 이끌면서 한국팀이 더욱 조직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포우디는 다만 "한국팀이 16강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 경기에서 위로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크게 활약한 지소연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큰 대회 경험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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