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침묵' 추신수, TEX는 7연승

스포츠팀 2015. 5. 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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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타석에서 침묵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237에서 0.233로 소폭 떨어졌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 2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프린스 필더의 좌전 안타로 2루를 밟았다. 그러나 애드리안 벨트레가 때려낸 땅볼 타구를 잡아낸 클리블랜드 3루수 마이크 아빌스가 3루를 향하던 추신수를 포스아웃시켰다.

5회 1사 1루에서는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상대 선발 대니 살라자르의 시속 153km 몸쪽 빠른 공이 제구가 되지 않았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필더의 동점 3점 홈런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9회 1사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8회초 미치 모어랜드가 역전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4-3으로 앞서갔다. 이후 텍사스 불펜진은 한 점차를 지켜내면서 팀의 4-3 승리를 견인했다. 텍사스는 이날 7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 23승 23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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