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ATL과 6명 트레이드 합의 ..유리베, 카야스포 포함

2015. 5.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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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불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던 내야수 후안 유리베 - 알베르토 카야스포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7일(이하 한국시간)FOX SPORTS의 켄 로젠탈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로 알렸다.

이날 로젠탈 기자는 트레이드 합의 - 트레이드 불발 - 트레이드 합의로 하루 종일 왔다 갔다 멘션을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양 구단은 트레이드에 합의했으며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승인만 남겨 두고 있다고 전했다.

로젠탈 기자는 이와 함께 이번 트레이드 규모는 모두 6명이고 다저스는 메이저리거급 투수를 원하고 있으며 우완 트레버 케이힐이나 좌완 에익 스털츠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로젠탈 기자의 멘션이 종잡을 수 없이 오가기는 하지만 트레이드 성사를 뒷받침하는 정황들은 있다.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애틀랜타는 당초 선발 라인업에 들어 있는 것으로 발표했던 카야스코를 경기 직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카야스코는 이날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 있었으나 경기 시작 15분 전에 기자실에 페드로 시리아코로 교체됐다는 사실이 공지됐다.

유리베 역시 이날 경기 직전 미국 국가가 연주 될 때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덕아웃에 있는 것이 목격 되었으나 이후 경기 시작과 함께 덕아웃에서 사라졌다.

애틀랜타를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은 '애틀랜타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투수를 원하고 있다'며 그 대상으로 작 리나 크리스 앤더슨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유리베 - 카야스포의 트레이드 불발 소식이 전해진 것은 카야스포가 6월 16일 이전의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야스포가 마음을 바꿔 거부권 사용을 포기했다면 양 구단의 트레이드 논의는 급진전 될 수 있고 로젠탈 기자는 카야스포가 거부권 행사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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