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태희, 비와 연내 결혼 '가시화'..'용팔이' 조건부 계약설

문완식 기자 입력 2015. 5. 27. 11:40 수정 2015. 5.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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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가수 비(왼쪽)와 김태희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태희(35)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하며 연인 비(33)와 결혼을 염두에 둔 계약 조항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2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용팔이' 출연 관련,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과 출연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계약 내용.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태희 측은 드라마 촬영 중 결혼과 관련한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제작사가 이를 양해한다는 계약 조항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연배우로 주원과 김태희가 유력하게 거론 중인 '용팔이'는 총 16부작으로 8월 첫 방송, 방송 기간은 8월~10월 정도다. 이를 고려하면 김태희와 비가 하반기 결혼식을 염두에 두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비와 김태희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아직 양가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 양가가 서로 결혼에 대한 합의는 이루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아직 잡지 않은 상황이다.

공식적으로 비는 올해 중 앨범, 영화, 드라마 등 활동 목표가 세워져있는 상태. 김태희 역시 중국 영화 촬영을 마치고 '용팔이' 출연을 적극 검토 중이다.

과연 비와 김태희가 올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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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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