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는 대전, 최문식과 협상 중.."계약은 아직"

풋볼리스트 2015. 5. 27. 11: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위기의 대전시티즌이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대전은 2015시즌 1차 라운드 11경기를 마친 현재 1승 2무 8패로 리그 12위에 머물러 있다. 승점 5점을 획득한 대전은 강등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조진호 감독과 결별한 대전은 빠르게 대안 찾기에 나섰다. 현재 대전이 협상 중인 인물은 최문식(44) 현 올림픽 대표팀 수석코치다.최 코치는 현역 시절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명성이 높았다. 포항스틸러스, 전남드래곤즈, 수원삼성, 오이타트리니타, 부천SK 등에서 활약했고,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 미국월드컵' 및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했다.2007년 경수유소년클럽 코치를 시작으로 삼일공고, 포항유소년팀 감독을 맡아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최 코치는 포항 2군 코치, 전남 수석코치를 거쳐 2012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됐다. U-16 대표팀 감독을 지낸 최 코치는 이후 U-20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과정에서 이광종 전 감독의 오른팔로 맹활약한 최 코치는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 적기다.대전 구단 측은 "감독 물색 작업은 극비리에 진행되었다. 유력한 후보인 것은 사실"이라며 최 코치와 협상 중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계약은 아직 맺지 않았다. 이사회의 승인도 필요하고 최종적으로 구단주가 사인해야 한다"며 확정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대전은 금주 중 협상을 마무리하고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 중 감독 선임 회견도 준비하고 있다. 세부 조건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지만, 최 코치의 대전 감독 선임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선발만큼 벤치 신경쓴 전북, 갈수록 강해진다스페인-독일, 힘든 선수 과감히 제외했다수원의 명암, 염기훈 의존증 극복vs고질적 수비불안[꽃보다축구] 맨유-뮌헨 레전드 매치, 한국 원정단 모집[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