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테니스- 세계1위 조코비치·윌리엄스, 2회전 진출(종합)

입력 2015. 5. 27. 09:24 수정 2015. 5.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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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남녀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802만8천600 유로)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야르코 니에미넨(87위·핀란드)을 3-0(6-2 7-5 6-2)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한 선수가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1세트를 6-2로 이겼다.

2세트에서 2-5까지 뒤지던 조코비치는 접전 끝에 7-5로 역전해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고 3세트도 6-2로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올해 23연승을 기록 중인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대회 6연패를 노리는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과 맞붙게될 가능성이 크다.

10번 시드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1위·불가리아)는 잭 소크(36위·미국)와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주고 난 뒤 무너지며 0-3(6<7>-7 2-6 3-6)으로 졌다.

메이저대회 여자단식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안드레아 흘라바치코바(191위·체코)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2012년 US오픈 16강에서 57분 만에 흘라바치코바를 2-0(6-0 6-0)으로 이겼던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놓지 않았다.

앞서 1월 호주 오픈에서 우승했던 윌리엄스는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6번시드의 유지니 부샤드(6위·캐나다)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54위·프랑스)에게 0-2(4-6 4-6)로 패했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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