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폭염..자외선 '매우 높음'

이선민 2015. 5. 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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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을 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삼성그룹의 3세 승계가 사실상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관련 뉴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는 더운 날씨,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오늘(27일)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민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이번 더위 언제까지일까요?

[기자]

네, 더위의 최대 고비는 내일까지입니다. 광주를 비롯한 전남 일부 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됐는데요. 내일까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오늘 자외선도 강합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 양산과 선글라스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 영상입니다.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들어오면서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전남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은 14.7도, 최남단 마라도 16.4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주말에 비가 내리고 난 뒤 다시 기온이 오르겠지만 폭염 수준은 아닙니다. 대부분 지방 낮 기온 30도를 밑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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