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토바, 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입력 2015. 5. 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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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크비토바(체코)가 26일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리턴샷을 날리고 있다. 파리 | Gettyimages/멀티비츠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4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가 프랑스오픈 첫 관문을 통과했다.

크비토바는 26일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여자단식 1회전에서 마리나 에라코비치(80위·뉴질랜드)를 2-1(6-4 3-6 6-4)로 이겼다.

윔블던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는 크비토바는 5월 들어서만 WTA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를 꺾고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단 비너스 윌리엄스(15위·미국)와 아그니슈카 라드반스카(14위·폴란드)가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 속에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순조롭게 2회전에 진출해있다.

남자부에서도 다비드 페레르(8위·스페인)가 루카스 라코(94위·슬로바키아)를 3-0(6-1 6-3 6-1)으로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 올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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