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웰터급 7위 랭크..코미어 P4P 9위 진입

이교덕 기자 2015. 5.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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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11승을 달성한 '스턴건' 김동현(33·부산 팀매드)이 26일(한국시간) UFC 공식홈페이지(kr.ufc.com/rankings)를 통해 발표된 UFC 체급별 랭킹에서 웰터급 7위에 올랐다. 지난주 8위에서 한 계단 상승, UFC 랭킹이 발표된 이래로 가장 높은 자리에 랭크됐다.

김동현은 지난 24일 UFC 187에서 조쉬 버크먼을 상대로 3라운드 2분 13초에 암트라이앵글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8월 타이론 우들리에 '닥치고 돌진' 전략을 쓰다가 1라운드 KO패 당해 4연승이 끊긴 김동현이 이번 경기에서 선택한 전략은 다시 '매미권'. 그는 세계 톱클래스 그래플링 능력을 앞세워 버크맨을 테이크다운 시키고 상위포지션에서 경기를 리드해 2008년 UFC 데뷔 후 첫 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차지했다.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20승 1무 3패 1무효. 강자들이 득실거리는 UFC에선 11승 3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체급 7위는 아시아 파이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랭킹이다. 밴텀급의 미즈가키 타케야가 7위, 플라이급의 호리구치 쿄지가 8위에 올라있다.

김동현은 승리 후 스포티비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한국대회 출전을 원한다면서 "한국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멋진 일이지만, 이왕 강한 상대라면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UFC 웰터급 랭킹

챔피언 로비 라울러

1위 조니 헨드릭스

2위 로리 맥도널드

3위 타이론 우들리

4위 카를로스 콘딧

5위 맷 브라운

6위 데미안 마이아

7위 김동현 ▲1

8위 타렉 사피딘 ▼1

9위 제이크 엘렌버거

10위 켈빈 개스텔럼

11위 릭 스토리

12위 티아고 알베스

13위 닐 매그니

14위 거너 넬슨

15위 라이언 라플래어

가장 순위 변동이 심했던 체급은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였던 다니엘 코미어(36·미국)가 공석이었던 챔피언 자리에 들어가면서 랭커들의 순위가 전체적으로 한두 계단 상승했다.

코미어는 UFC 187에서 앤서니 존슨을 3라운드 2분 3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꺾어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체급 정상 자리에 앉으면서 파운드 포 파운드 순위에서도 9위로 새로 진입했다.

■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

1위 앤서니 존슨

2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3위 라이언 베이더 ▲2

4위 라샤드 에반스

5위 글로버 테세이라 ▲1

6위 오빈스 생프루 ▲1

7위 지미 마누와 ▲1

8위 마우리시오 쇼군 ▲1

9위 하파엘 카발칸테 ▲2

10위 퀸튼 잭슨

11위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1

12위 얀 블라코비치 ▲3

13위 패트릭 커민스 ▲1

14위 파비오 말도나도 ▼1

15위 기안 빌란테 *새로 진입

■ UFC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

1위 조제 알도

2위 드미트리우스 존슨

3위 크리스 와이드먼

4위 케인 벨라스케즈

5위 론다 로우지

6위 TJ 딜라쇼

7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8위 로비 라울러

9위 다니엘 코미어 *새로 진입

10위 앤더슨 실바 ▼1

11위 앤서니 페티스 ▼1

12위 헤난 바라오 ▼1

13위 프랭키 에드가 ▲1

14위 파브리시오 베우둠 ▼2

15위 조니 헨드릭스 ▼2

트래비스 브라운을 1라운드 4분 41초에 KO시킨 안드레이 알롭스키(36·벨로루시)는 헤비급 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다시 한 번 UFC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명분을 갖추게 됐다. 알롭스키는 10년 전인 2005년 UFC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 UFC 헤비급 랭킹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

1위 파브리시우 베우둠(잠정챔피언)

2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

3위 스티페 미오치치 ▲1

4위 안드레이 알롭스키 ▲4

5위 트래비스 브라운 ▼2

6위 조쉬 바넷 ▼1

7위 마크 헌트 ▼1

8위 알리스타 오브레임 ▼1

9위 프랭크 미어 ▲1

10위 벤 로스웰 ▼1

11위 로이 넬슨

12위 맷 미트리온

13위 안토니오 실바

14위 스테판 스트루브

15위 알렉세이 올리이니크 *새로 진입

[사진] 김동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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