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승준, 27일 두 번째 생방송..법무부에 사실 확인 요청

입력 2015. 5. 26. 10:38 수정 2015. 5. 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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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가수 유승준과 관련, 인터넷 생방송이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서 유승준은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2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신현원프로덕션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측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을 진행한다.

여러 가지 사안을 두고 유승준과 법무부, 병무청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거짓 논란'이 일자 유승준 측이 자료를 준비, 이를 바탕으로 방송을 통해 사실 확인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유승준은 오늘(26일) 법무부 산하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입국금지 해제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하고 정식으로 인터뷰(면접)를 요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앞서 이와 관련, 법무부 대변인이 "인터뷰 요청과 관련해 연락받은 사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이에 유승준 측은 방송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병무청과 주장이 엇갈리는 '작년에 입국 의사를 표명하고 병무청과 접촉했다'는 사안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밝힐 예정이다.

방송을 제작하는 신현원프로덕션의 신현원 대표는 "유승준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민감한 내용들의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01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 당시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데 이어 그가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으나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 법무부로부터 영국 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라 한국에서 추방된 바 있다.

이후 유승준은 지난 19일 오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이후 '군 입대 가능 나이가 지나자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한다', '미국의 세법을 피하기 위함이다'라는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유승준은 적극해명하며 "한국에 와서 연예활동을 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다. 명예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돼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방송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http://www.afreeca.com/shinpro)를 통해 생방송 된다. joonamana@osen.co.kr<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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