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세' 김영철 "요새 개그맨 선배들이 내게 잘해줘..이유를 모르겠다"
입력 2015. 5. 26. 09:42
[동아닷컴]
개그맨 김영철이 전 아나운서이자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음에서 최근 근황을 전하던 김영철에게 손미나는 “요즘 강호동씨가 김영철에게 함부로 못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며 속사정을 ”2014년 12월에 LA에 영화를 찍으러 간 적이 있는데, 강호동은 그때부터 나에게 말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답했다.
당시, 갑자기 너무 살갑게 대하는 강호동에게 김영철은 “대체 왜 그러냐”며 물어봤고 강호동은 “싸이가 대박나는 걸 보니, 모든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대답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네가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여전히 다정히 대해주는 중이라면서 그는 “요즘 개그맨 선배들이 왜 이렇게 잘 해주는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손미나의 싹수다방'에서 김영철은 남몰래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영어 학원 새벽반에 다녔던 일을 털어놓았고, 결정적인 멘토 역할을 손미나가 했다고 밝히며 손미나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일화를 털어놓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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