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다음 시즌 준비 돌입..아구에로에 1092억 베팅

반진혁 2015. 5. 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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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영입 대상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26, 맨체스터 시티)를 낙점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6일(한국시간) "레알이 갈락티코 구상에 나섰다. 그의 대상으로 맨시티의 아구에로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이적료로는 64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미래에 의문을 품고 있다. 벤제마는 공격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등과의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치차리토에 대해서는 완전 영입 포기를 선언해 원 소속팀 맨유로 돌아가야 한다. 이에 아구에로 영입으로 공격 공백을 메울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식매치 42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다. 또한 리그에서는 득점왕에 오르며 본인 생애 첫 득점왕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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