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 진짜 이주승 태인호에 아연실색

박진영 기자 입력 2015. 5. 26. 00:12 수정 2015. 5. 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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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시즌2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의 정체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15회에서 이주승(이주승)은 이점이(김지영)의 병원을 찾았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를 보게 됐다.

놀란 이주승은 이 남자를 몰래 훔쳐보며 과거를 떠올렸다. 사실 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실제 이주승(태인호)으로, 안찬수(이주승)와 함께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남자였다.

이주승은 그 길로 집으로 가 짐을 챙기며 "죽은 줄 알았는데 나 찾으러 올거다"라고 말했다. 급히 돈을 숨겨놓은 산으로 올라간 이주승은 모여있는 경찰에 놀랐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주승은 보험사기로 경찰에게 붙잡혀 갔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된 시즌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 모두 한 단계 진화됐다며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존 16회에서 18회로 2회 연장을 결정지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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