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노건호 발언 관련 입장 전해..노건호, 추도식서 김무성 대표에 뭐라고 했나

입력 2015. 5. 26. 00:04 수정 2015. 5. 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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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노건호 발언 관련 입장 전해…노건호, 추도식서 김무성 대표에 뭐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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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노건호 씨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추도식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판한 데 대해 "다 적절하고 필요한 말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추도식에 온 손님에 대한 예의나 이런 것들은 종합적으로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는 지난 23일 김무성 대표의 면전에서 김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 했다"고 말했다.

노건호 씨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를 지칭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한 후 "전직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 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노건호 씨는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며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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