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사랑' 코피노 민재, 한국에 있는 아빠와 만남 '불발'

황소영 입력 2015. 5. 26. 00:03 수정 2015. 5. 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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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휴먼다큐사랑' 코피노 민재가 한국에 있는 아빠를 만나러 한국에 왔다. 과거 아빠가 알려줬던 주소로 찾아갔지만, 이사를 갔다. 발걸음을 돌리는 민재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25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에는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를 둔 '코피노' 민재 카라멜로(9)의 이야기를 다룬 '헬로 대디' 편으로 꾸며졌다.

아빠를 찾아 서울로 떠나는 여행. 아빠의 집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긴장됐다. 종이에 쓰여 있는 아빠의 주소로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엔 아빠가 없었다. 하지만 계속 문을 두드리는 민재. 아쉬움 가득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민재는 며칠 후 아빠가 아닌 할아버지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MBC '휴먼다큐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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