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호 씹는다고 누구도 박수치지 않는다" 김용민 "새정치, 김무성에게 사과문 상납할 기세"
김영석 2015. 5. 26. 00:03
19대 총선 때 '막말파동'으로 낙마했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멤버 김용민씨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정치약체연합, 이제 대국적으로 정치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김씨는 "광주시장처럼 김무성한테 사과문 상납할 기세네요"라며 "노건호씨 씹는다고 누구도 당신들 예의 바르다며 박수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그나저나 내일 정청래 '심판'하는 날이군요. 계파 없어 만만한 정청래한테만 강한 야당의 면모, 유감없이 보여보시지요. 어떻게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유족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까지 예절교육시키려는 잉여 인간들, 정말 기가 차서"라고 기록했다.
앞선 글에서는 "TV조선이 '노건호 배후세력' 운운하는 근거 중 하나가 '나이 어림"이라며 "노건호가 어리석어 김무성에 대해 그런 정치력 만빵의 멘트를 날릴 수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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