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장난꾸러기, 눈썹 강제 면도에 SNS 나체사진까지 '범죄 수준'
'안녕하세요'에 장난꾸러기 친구가 등장했다.
5월2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11년째 장난이 너무 심한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최진규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최진규 씨에 따르면 고1 때 만난 장난꾸러기 친구는 주위 어른들에겐 예의바른 척 하지만 친구들만큼은 열받게 하는데 으뜸이다. 길을 걷고 있는데 느닷없는 'X침 공격'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잠이 든 사이 옷을 홀딱 벗긴 뒤 나체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고. 최 씨는 "이 일 때문에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며 씁쓸해했다.
뿐만 아니라 3번이나 눈썹을 밀렸다는 최 씨는 "그것도 모자라 갑자기 달려와 내 뒷머리를 밀어버렸다. 깜빡 잠든 사이 눈썹도 밀어버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심지어 다른 친구는 중요 부위 털까지 밀렸다고.
이에 실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문제의 장난꾸러기 친구는 "장난칠 때 행복하다. 내가 술을 안 먹다보니 친구들이 자면 혼자 심심하다. 그리고 장난치기가 너무 쉽다. 건드려도 안 일어나니까 그냥 미는거다"고 심한 장난을 치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너무 심하지 않냐"는 질문엔 "그런 것까지는 생각을 안했다. 난 눈썹이 밀려도 상관없다. 욕하고 더 센 거 하면 되니까"라고 답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누션 호란 엘시(은정)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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