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가시와 감독, "홈경기인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서재원 2015. 5.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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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의 요시다 마츠다 감독이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가시와는 26일 오후 7시 일본 가시와에 위치한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수원과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요시다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드 하고 있지만, 수원이 강팀인 만큼 주의하겠다. 홈경기인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며 수원전 승리를 자신했다.

◇요시다 다츠마 가시와레이솔 감독

-경기에 대한 포부는.

▶26일 ACL 16강전 2차전 홈경기가 있다.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합을 하는 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26일 경기는 큰 경기이고 수원이 강팀인 만큼, 빠른 스피드에 크게 주의하고 있다. 준비는 확실히 하고 있다. 홈 경기인 만큼 플러스 알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선수들에게 엄격한 감독이라고 전해지는데.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엄격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과가 전부가 아니다. 승부에 지더라도 자신에게 지면 안 되기에 늘 엄격하게 하고 있다.

-16강전 1차전 결과, 2-3으로 리드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리드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시합 하나 하나가 모두 중요하다. 시합할 때는 리드하고 있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실력 발휘에 전념할 예정이다.

-평소 선수들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그런 것을 어필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정신력은 선수들 전원 모두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특별히 누가 강하고 약하고를 정할 수 없다. 굳이 한명 얘기하자면, 오오카니(미드필더 등번호 7번)가 정신력이 좋은 선수다.

◇스즈끼 다이스케

-경기에 대한 포부는

▶홈 경기인 만큼, 승부를 바로 걸 것이다. 서포터와 선수들 및 스태프 모두 하나가 돼 승리할 것이다.

-수비수로서, 공격력 강한 수원 삼성을 어떻게 방어할 것인지

▶수원 삼성은 롱패스와 숏패스를 골고루 잘 해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하지만, 이를 대비해서 충분히 훈련해왔고, 준비해온 것들을 경기에서 발휘하도록 하겠다.

-가시와가 좋은 성적은 이어가고 있다. 비법이 있다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강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우리 스타일을 잘 발휘하고 있다. 그 결집력이 호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진=수원 삼성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soccersjw@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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