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슈틸리케호, 내달 UAE와 말레이시아에서 격돌

권혁진 입력 2015. 5. 25. 18:45 수정 2015. 5.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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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도 프랑스·튀니지와 원정 평가전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과 UAE와의 평가전 장소가 말레이시아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로 예정된 UAE와의 평가전을 말레이시아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국내 평가전으로 치를 계획이던 UAE전이 말레이시아로 옮겨진 것은 UAE의 요청 때문이다.

같은 달 16일 UAE와 동티모르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 장소가 말레이시아로 결정되자 UAE측이 한국행에 난색을 표했고 결국 제3국에서의 만남이 성사됐다.

날짜는 11일 혹은 12일이 유력하다. 대한축구협회측은 "현재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슈틸리케호는 말레이시아에서 UAE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자리를 옮겨 미얀마와 2차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미얀마전은 2014브라질월드컵 예선 홈경기 당시 벌어진 관중난입 사건으로 미얀마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홈 경기 제한 징계를 받아 태국으로 장소가 정해졌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1일 프랑스, 14일 튀니지와 만난다.

두 경기 모두 원정에서 열리는데다 상대팀 면면 또한 만만치 않아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대표팀의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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